안녕하세요 짱공횽님들~~~
요즘 너무 멘붕이와서 질문좀 드립니다...
편도염 때문에요..
2달전에 목이 아프고 기침이 계속나고해서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거기선 축농증 증세가 있고 편도가 많이 부어서 1-2주간 약을 계속먹으면서 병원에 계속 나오라고 그러더군요.
근데,,증세는 나아지지 안코 목이 계속 아프고 축농증도 나아지기는 하지만,..계속 염증이 있다고 합니다..
몸만 안아프면 계속 다니면서 치료하겠지만. 계속 목이 붓고 오한 발열때문에 너무 힘드네요...2개월동안 빠지지않코 약을 계속 먹었구요.. 의사선생님도 약을 계속 바꾸어가며 치료하고 계십니다. 또 1주일에 한번꼴로 갑자기 편도가 심하게 부으면.. 답없습니다.. 아무것도 못하도 약빨도 안받고 혈관주사 맞아야하구요....그럼 딱 하루 괜찬네요...하루지나면...복을 또 부어오르고.
2달동안,,계속 편도가 부어있습니다..오른쪽이 괜찮아지면 왼쪽이 또붓고 이러기를 2달째입니다..
약을 먹으면 효과는 있습니다... 근데 약기운 떨어지면 바로 목붓고 아프구요. 이제 약없으면 불안해서 어디 다니지도 못합니다..약기운 떨어지는 아침에는 맨날 미칩니다. 덕분에 약먹을라고 하루세끼 꼭꼭 챙겨 먹네요 ㅜ,ㅜ
그런데 의사선생님은. 과로하지말고 피로해서그런다고 물많이 먹으라고만 하네요.. 축농증도..계속 목으로 염증이넘어가서. 계속 치료해야한다고 하싶니다.
근데 2달째 이러니,,너무힘들고 그래서 내과에 가서 증상을 말하고 피검사를 했는데.. 백혈구 수치가 2만이 나왔습니다. 내과 선생님은 2만이면 너무 높다면서 바로 입원해서 집중치료를 3-4일 하자고 하십니다. 이정도 수치면 어떤 항생제를 먹어도 안났는다고 하시네요~
너무 멘붕이와서...당장은 입원은 못하고 2틀후에 하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비인후과에가서...(약받을려고 ㅜ.ㅜ 여기서 주는 약 안먹으면 다른 약은 듣지도 않아서 꼭 여기서 약받아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네요...약 한끼라도 안먹으면 바로 목이붓고 열나고 그래요 ㅜ,ㅜ)
그래서 이비인후과 선생님한테 백혈구수치가 2만이나왔다고 얘기하니... 선생님이 당연한거라고...편도가 이러케 부었는데 당연이 그수치는 나오는거라고 하시네요,,,내과에선 입원해야한다고 하니... 그병원이 어디냐고 물어보시고 어이없어 하시네요... 2만이면 당연한거니...걱정하지마시고,,그것보다도 축농증이 계속 낫지 않는다고 쫌더 지켜보고 안되면 수술 생각해야된다고,,그러시네요,,,...
내과선생님말 듣고 아 이거떄문에 내가 2개월동안 안난거구나 생각했는데,,또 이비인후과 선생님말 들으니 아 축농증떄문에 그런건가 생각들기도 하고,,,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멘붕이네요,,
어떻해야 하나요 ㅜ.ㅜ
지금 너무 멘붕중이라 짱공 10년만에 로긴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