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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무서움증 있는 친척동생..어쩌죠?

스킬러뷰 작성일 14.07.29 17:25:08

댓글 37조회 8,514추천 7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4105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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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냥 폴더에 있는 사진 암거나 썼습니다

친척동생이 남자 무서움증이 있어서 큰일입니다..스물셋 대학 댕기는 여자앤데 여중,여고 나온것도 있고 집에서 이모부님이

너무나도 엄하셔서 남자에 대한 무서움증이 크네요 얼굴 몸매 모두 평범귀염상인데 남자만 보면 피할라고 하고

뜸들이고 수줍어하는건지;; 여튼 너무 그러니까 만나기도 쉽지 않고 스스로도 자신감도 없고 그러하네요

자존감이 낮으니까 집에서도 어느정도 걱정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뭐라고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꾸미면 나름 귀엽기도 하고 그럴텐데 허구언날 집에 틀어박혀서 다람쥐마냥 뭐하는지도

모르겠네요..ㅜㅜ 집에 돈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어느정도 잘사는 앤데 왤케 쑥쓰러움이 많고 그러는지..

어떤식으로 조언을 해줘야 얘가 용기를 낼지 부탁 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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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귀비14.07.29 17:59:06댓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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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자들이 무서워횻 ~~~~

등록순

흔들리는남심14.07.29 17:27: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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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유쾌한 남자친구 하나 소개시켜주세요
배려심도 깊은남자로~..
형님
스킬러뷰14.07.29 17:28:44 댓글

0 0

안그래도 소개시켜줄랬는데 처음에 전화통화할때부터 쭈뼛쭈뼛 제대로 말도 못하고 조용하게 네..네..하니까
후배놈이 재미없다고 안만나다고 해버림;; 그래서 이제 해주기가 좀 그러네요 ㅜㅜ
거망14.07.29 17:30:28

1 0

그러면 그런걸 감안할수있는 남자를 소개시켜줘야죠
안그래요? 형님
스킬러뷰14.07.29 17:31:51

0 0

이..이사람들이;; 조언에 대한 도움을 구하려 했더니 서로 형님 형님;;;; 갸아악
서초얼짱14.07.29 17:31:05 댓글

1 0

소개는 아닌 것 같아요.. 제 생각엔 간단한 취미 활동을 통해 사람들 이성.동성 많이 접촉 할 수있는 사회성을 조금씩 길러주면서 자연스레 어울려 그들과 소통하고 한다면 분명 마음은 바뀔겁니다^^
스킬러뷰14.07.29 17:33:11 댓글

0 0

그럴까요 동성 친구들 사이에서도 너무 순둥이로 소문난 앤데 새로운 환경에 제대로 적응 할수 있을지 걱정

이지만 아무래도 그게 제일 큰 방법이겠죠
미구우14.07.29 17:43:57 댓글

1 0

혼자보내놓으면 소용없구요 그동생도 친한 친구들이 있을거예요 그친구랑 같이해서 취미활동을 하는게좋아요
제가 있는곳도 여성들이 많은곳인데 그렇게 조용조용한 친구들도 친구 데려오면 어느정도 편안해서인지
말도하고 웃기도하고 그러더군요
스킬러뷰14.07.29 17:44: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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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요 ??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한번 추천해봐야겠네요
jakusi14.07.29 17:50: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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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742394614.07.29 17:53:14 댓글

1 0

취미같은걸 통해서만나는방법도좋을듯 형님 저두 줄서봅겠습니다ㅋ
클레번14.07.29 17:58:11 댓글

1 0

제가 확실히 고쳐드릴수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스킬러뷰14.07.29 18:06: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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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요?!
장귀비14.07.29 17:59:06 댓글

3 0

저도 남자들이 무서워횻 ~~~~
스킬러뷰14.07.29 18:05:52 댓글

0 0

허헣;;;;;; 자제좀..
무명객혼돈14.07.29 18:43:59 댓글

0 0

뭐지 이 알수없는 분노의 정체는?
버닝중14.07.30 06:40: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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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외계우주인14.07.30 11:11: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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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도 더운데..정말 이럴 겁니까?
쿤타킨테14.07.29 18:00: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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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격부터 바꿔야 할듯 동성과는 애기를 많이 하나요?
스킬러뷰14.07.29 18:05: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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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이야기 많이 들어주고 그냥 말 없고 순한 스타일입니다 친구들 사이에선 말 많이 하고 잘 웃어요
쿤타킨테14.07.29 18: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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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친해져야 할텐데 친구가 폭 넓나요? 아님 친한 친구하고만? 그냥 숫기 없는거 아닐지 그냥 사람 많고 인사 많이 할 수 있는곳에 보내보는건 어떨지 봉사활동이나 그러다 보면 익숙해지겠죠
리처드파인만14.07.29 18:05: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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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닷찌14.07.29 18:08: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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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흑심이 없이 상냥하게 잘 관계를 해볼수 있습니다 멀리서 찾지 마셔요 ㅎㅎ
제퓨론14.07.29 18:14: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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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톰스톰스톰스톰스톰스 보톰스
이예이
호우예
수상한자14.07.29 18:14: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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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담하려는건 아닙니다만.
그런 아이들이 얼굴만 반반하고 속빈 강정같은 뺀질이한테 쉽게 잘 낚입니다.
조심하세요.
개뽀록.14.07.29 18:33: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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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친구부터 많이 사귀게 하면 자연스럽게..
바스티드슈다14.07.29 18:40: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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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이상인데 그럿다면 박서방님 부럽구만유
742394614.07.29 18:49: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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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ㄲㅋㅋㅋㅋ
지금이기회요14.07.29 18:56: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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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나 동아리 이런거 가입해서 활동해보는걸 추천 ㅋㅋㅋㅋ 여자 많은 동아리 아니면 친구많은곳으로
도라고래다14.07.29 19:29: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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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구 많이 사귀는방법밖엔 없는듯한데요.. 집에서 부모님이 그렇게 키우셔서 쉽게 바뀔것같지는 않네요.
23세면 인생의 대부분이라 해봐야 초중고밖에 나오지않은 학생인데.. 갑자기 바꾸는건 불가능하죠,, 글 작성자분이 데리고 다니면서 지인들도 소개시켜주시고 해보세요 그래도 글 작성자분은 친척이니깐 친척동생분이 덜 수줍어할테니까요ㅎ
청록조14.07.29 19:34: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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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알던 여자애라고 해야하나요? 하여간 사촌동생 친구였는데 방학때 되면 저희집으로 사촌동생과 같이 놀러와서 1주일정도 놀다가곤했습니다. 저야 회사다니니 별볼일 없었는데...
남자 얼굴도 못보고 그냥 인사만해도 얼굴 빨개지면서 숨던애가... 고3때 사고쳐서 아이엄마가 되었더군요...

뭐 워낙 예쁘게 생기고 예고다니던애라 인기는 많았지만서도... 때가되면 다 알아서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년들14.07.29 19:39: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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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선 남자들이 막말하고 뉴스에선 범죄자들이 죄다 남자다 보니까 남자들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이 형성됐거나 어릴 때 성적인 희롱을 당해서 남자를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던데, 다 큰 성인인데도 그러는 거면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습니다.??좋은 남자를 소개시켜 주거나 시간 내서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해결법을 모색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타일러더든14.07.29 19:44: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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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해결됩니다 너무 걱정할 일은 아닌듯 다 때가 있어요
jakusi14.07.29 20:27: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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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세한 사정을 아는건 아니지만 너무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좋은느낌이다14.07.29 21:47: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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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옆에서 조언 몇마디 해준다고 바뀔 수 있는 거 아니니까 애당초 아무 기대도 안 하는 게 마음 편합니다.

최소한 본인이 그런 자신의 모습에 힘들고 바뀌고 싶다는 의지 정도는 있어야 노력이라도 하는데, 그냥 무서워 숨을래 끝~ 이면 답 없음

도망치는 인생 살다 후회하면서 죽을 확률 다분. 하지만 작성자 분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님.
UnioN™14.07.30 07:01: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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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모릅니다.
무도 작가처럼 조용조용 얘기하고 숫기 없다가도 노래방가면 빵터질지는..
세키구치14.07.30 08:35: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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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인데 제 성격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남자보다는 그래도 여자가 대쉬도 많이받고 남자들도 많이 꼬이니 조금씩 사람들을 알아가면서 잘 지낼거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좀더 지켜봐주셔도 될거같아요.
스니커즈사랑14.07.30 12:16: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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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이쁘장하면 걱정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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