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형님들, 그냥 받아들여 이하 그받여 인사드립니다.
근래에 들어 인사 한 번 드렸었는데, 형님들 모두 건강들 하신지요.
회사생활 하다보니, 정말 답답해서...정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하..타지역이다보니, 정말 너무나도 외롭습니다.ㅜㅜ
부서사람들이라고는 다 유부남이셔서, 같이 술 먹지도 못하고,
술자리도 없습니다.ㅜㅜㅜㅜㅜㅜ진짜 우울합니다.
최근에, 회사 - 기숙사 - 회사 - 기숙사의 반복의 연속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너무나도 씁쓸합니다.
뭔가 기숙사에 있다보면, 어느 순간 허전할 때도 있고, 뭔가 쓸쓸합니다.
동기라곤 있지만, 다들 타 부서이고 뭐 하고 뭐 하다보니... 자주 못 만나네요.
그렇다고, 고딩때 친구만큼 친하지도 않아서, 자주 못보는 거일수도 있구요.
점점 나이 먹을 수록, 친구가 많이 없다보니, 뭔가 고립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부서사람들은 빨리 여자친구를 사귀어라고 하는데, 하...저란들 안사귀고 싶은것도
아닌데...자꾸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하시니... 더 쓸쓸합니다...
무언가 이제 회사생활을 해서, 학교 다닐때보다 돈에 대한 여유는 조금 있는데,
쓰고 싶은데, 마땅히 쓸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 먹는 거에 돈이 좀 더 들어가고,
그냥 이제는 어쩔 땐 혼자 있는 것도 편해집니다...
이거 안좋은 현상 맞지요 행님들..?
ㅜㅜㅜ경험 어린 충고즘 주십시오. 근 두 달을 이런 생각에 있다보니,
뭔가 다른 사람들한테 조언을 구해야할 거 같아 이렇게 형님들에게 질문 올립니다.
세줄 요약.
1. 회사 - 기숙사 여서 씁쓸 합니다.
2. 타지역에 있다보니 씁쓸합니다.
3. 돈에 여유는 조금 있는데, 대학생활의 반의 반만큼도 삶의 재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