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걸리집에서 친구들과 한잔하려고 들어가서 안주 시키고 기다리고 있는대.
옆테이블이 너무 시끌시끌 20대후반이나 30대초반되보이는 남자 셋이서 얘기를 하던대..
막걸리집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니 좀 짜증나더이다.
저도 듣기 싫은대 귀가 뚫려잇는지라 얘기를 듣어봤는대 하나님은 실제로
있었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더라고요.
다른친구는 그 증거가 뭐냐라고 하니까
성경에 나와있다고 하더이다.그렇게 한시간동안 싸우다가 가더라고요
술 떡되게 먹고 막걸리집 전세낸거마냥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라고 하나님이 시켰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