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대생 출신이라 얘기할수 있는게

대학 다니며 원서 많이도 봤지만 공대 쪽 원서들은 그렇게 영어가 어렵지 않아요.

5형식이니 하는 문장은 거의 없고 죄다 1형식 아니면 2형식 가끔 3형식 정도죠.

단어도 쉬워요. 

단어가 쉽다는건 어디까지나 공대생에 한해서 지만 ㅋ

왜냐면 단어 자체가 일상에서 절대 쓰일일 없는 단어들만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공대생에겐 그게 그냥 일상 생활 단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더해서 문장을 이해하려면 내용을 이해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적분은 그냥 상식으로 깔고 설명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미적분을 덧셈뺄샘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정적으로 제 영문가 다니는 제 친구가 있었는데

심지어 입문과정이나 다름없는 초급 정역학 조차도 제대로 해석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에너지방정식을 미분 방정식으로 바꾼뒤 다시 적분하는 과정은 이해해야 해석이 되지 ㅋㅋㅋ

이건 기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실임.

결론 :
도대체 영어 영어 부르짓는 이 미친 나라가 이해가 안됨

어떤분이 이글이 영문학과 다니는 제 친구를 비하하는 글이라고 해석하길래 한마디 적습니다.

전 그 녀석이 건네준 - 이것 때문에 쌈이 발생해서 ㅋㅋ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아직도 제대로 해석 못해요.

블랙코미디, 비유, 관용적 표현 이런건 아직도 잘 모릅니다. 

제가 약한 부분이죠.

사람이 만능이 될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렇다고 우기세요.

전 단지 걔는 걔 나름의 능력이 있고 전 저 나름의 능력이 있다고 믿는 부류일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