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회나 그늘은 있다.
뭐 무슨 소리로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깊다는 개솔히들 하지만
보통은 빛이 없을때 그늘이 더 깊은 법이야.
모든걸 약육강식에 맡기며, 잘난것도 못난것도 모든걸 개인탓으로 여기는 사회 속에
패배자들은 어떻게든 자신을 합리화 시켜야 하거든.
인지부조화 이론의 확장인데 여튼 그래. 저 패배자들은 자신을 합리화 시키지 못하면 정신적으로 붕괴한다.
한마디로 미치는거지. 아니, 이미 미친걸지도 모르지.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죄다 소시오패스 수준이니까.
우리 사회가 얼마나 절망적인지를 난 저들을 보면서 느낀다.
저들은 스스로를 대단한척 하며 우리 사회에 대해 떠들지만...
정작 자신이 그 피해자이자 동시에 피폐된 마인드의 소유자란 사실은 모르지.
왜냐면 보상심리로 자신이 패배자란 그 사실을 잊기 위해 더더욱 떠들어 댈 뿐인 녀석들이거든.
대딩때 그냥 호기심에 배운 사회심리학과 그리고 여전히 호기심에 읽는 대중심리학 서적보다가
문득 느끼는 소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