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도 귀찮아서 안하는 귀차니즘 27세 곧있음 나올 쌍둥이 포함 세아이 아빠입니다..

근데 짱공은 중독되서 요즘에 미친듯이 눈팅하고...글 올릴거 없나 찾아다니는데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ㅠ

각설하고...

8월 26일 와이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벤트인건지...이런짓을 왜 한건지..

현관 문앞에 사진에 보이는 빵 3개와 딸기우유 한개를 왜 놓았냐고...

전 절대 산적도 없고 놓은적도 없습니다...샀다면 이미 제 배에 들어가있을테니까요..

유통기한 보니 9월 3일이라 오래된것도 아닌데...어떤이가 집앞에...다세대 주택이라 복도에 여러 집 있는데 끝집인 저희 집앞에만 이것을 가지런히 놓았는지...

혹시 몰라 8월 28일 오늘 아침 까지 그대로 나두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대로 있어서 와이프는 과감하게 쓰레기 봉투에 넣었고 ..전 불쾌해서 꺼내었습니다

와이프가 쓰레기봉투에서 꺼내는 소리를 들었는지...

출근하는데 카톡으로 그거 먹으면 소리없이 간다고...절대 먹지말라고...

저는 회사에 있는 개에게 주기 위해 가져간다고 카톡 보내고 더럽고 불쾌한 저 빵3개를 제 차에 보조석에 버리고 출근했습니다

지금도 회사에서 일하는데...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조수석에 버린 저 빵을 회사에 버려야 할지...제 몸속에 버려야 할지요...진짜 개에게 주어야 할지..

뜯겼거나 그런 흔적 전혀 없는데...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