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7살 처묵하고 관악구에서 서식중인 평범한 청년입니다.
고등학교 동창 몇놈이랑 자주가는 호프집이 하나가 있는데
제가 거기서 서빙하는 처자 한명을 눈에 두고 있어요ㅋ
근데 문제는 제가 번호따는걸 해본적이 없어서.... 아 ㅡ,.ㅡ;;
역사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자도 꽤 마음에 들고 군제대 이후 친구들이 해주던 소개팅도
뚝! 끊어지고;; 그냥 마냥 주변에 의지할 시절도 지났나봐요. 역시 내 길은 내가 개척하는게 맞겠죠?
(일단 여태 진행해본 소개팅경험으로 마음에 맞는 여자를 만다는게 쉽지 않았고, 거의 항상 반강제적으로
"일단 그냥 한번 만나봐!" 라는 식으로 나가다 보니 "될대로 되라~", "모르겠다 좋으면 좋고 말면 말자~"
라는 식으로 나가다보니.... After를 실패한적은 없는데 오래간적이 없네요)
이번엔 내가 마음에 두고 있고 진짜 제대로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 근데 거절당하면ㅜㅜ정신 충격도 그렇고 앞으로 거기로 치맥먹으러 가기 어렵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쿠폰도 좀 찍어놓은 상태라 (지금까지 찍어놓은거 쓰면 셀러드 공짜)
두번정도 더 가서 좀더 찍으면 메인메뉴(치킨한마리) 꽁짜인데ㅋ
만약 여러분 비슷한 경우라면 그 가게로 철판깔고 가실건가요? 안가실건가요?
암튼 잡소리 그만하고 보통 번호딸때 멘트 대충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
선배님들 Help Me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