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정도 됐는데, 자주 가는 편의점을 갔습니다.
물건 고르는데 뒤에서 평소에 보던 여자 알바생이
"저기요 뒤쪽에 상의 셔츠가 허리쪽에 걸렸 있어요"
뒤로 돌아서 걸린 셔츠 빼려고 하는데 그 여자 알바생이
밝게 웃으면서 "이쪽으로 오세요 제가 빼드릴게요" 하더군요.
원래 무뚝뚝한 성격이라 걍 제가 빼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이런게 바로 요즘 유행한다는 그린랜턴이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