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 즐겁게 음주가무를 즐겼습니다 ^^;
졸업한지 어언 십수년이 지났는대도 그때처럼 재밌더군요 물론 나이가 나이인지라 얘기의 주제가 edps이나 군대구라 보다 먹고사는이야기, 결혼얘기, 직장상사 험담 후배 뒷담화 등등으로 세분화 되긴했지만요 ㅎㅎㅎ
즐겁게 떠들다가 갑자기 문득 깨달은게 아직도 이름보다는 별명을 부르고 있더군요.. 고자, 갱숙이, 빡구, 인민군, 억울이 등등 ㅎㅎㅎ 제별명은 이름때문에 강구였습니다 ㅋ 오랜만에 들으니 친숙하더라구요 ㅎ
짱공유 형님들 학창시절 별명은 어떤거였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