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23)가 여전히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수원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4일 오후 3시30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권씨가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중태다. 머리를 많이 다쳐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라고 전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워낙 부상 상태가 심각한 탓에 권리세를 수술할 당시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 이 관계자는 "상태가 심각해 도중 수술을 중단했다. 심장마사지까지 몇 번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가 "머리를 크게 다쳤다는데 깨어나서 이상이 없겠나"라고 묻자 이 관계자는 "다시 말하지만 권씨가 지금 매우 위중한 상태다. 지금은 살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큰 문제 아니겠나. 수술을 중단했다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라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하..안타깝네요 힘들고 외로운 싸움을 계속 이어가는것 같은데 꼭 회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