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장하드 고민때문에 글을 올렷엇는데..
막상 구매하고 나니까 또 고민이 생겨서요..
제가 아직 공부하는 입장이라 돈을 못벌고 있어요...
근대 결혼하시는 형수님의 동생분이
백단위가 넘어가는 가전제품을 선물로 주신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여성분이신데
어릴떄부터 돈을 버신것 같아요..
형한테 선물로 외장하드나 남자들이 많이쓰는
고가의 전자기기 OTG나 이어폰 이런 류 알아보고 있엇는데
뭔가 좀.. 아닌거 같다 싶더라구요
괜히 비교당할거 같고 제가 생각해도
동생한테 이런거 받앗다 자랑하기 뭐할거 같고 ㅋㅋ.
괜히 긁어 부스럼 일으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해주자니 미안하고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해줄까요?
나중에 돈벌어서 좋은거 해주기엔 좀 늦을것 같기도 하구 ..
남자끼리라 크게 상관없을 것 같은데
결혼이다보니 이래저래 말이 오가는걸 생각해보면
조금 걱정이네요
결혼까지 한달정도 남았으니까
결혼선물이라 하지말고
내일 빠르게 그냥 선물이라고 줘버릴까요ㅋㅋ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