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사이트랑 다르게 짱공유는 답변수준이 높은것 같고 실용적인 내용이 많은 것 같아서 질문 한 번 올려봅니다.

나이는 28살이고 현재 경찰직 준비하고 있어요.. 3월부터 준비했는데 이번에 떨어졌네요ㅠㅠ

점수가 그래도 다음시험에는 해볼만하게 나와서 이번에 마지막 학기 복학해서 학교 다니고 있는데

근근히 인강돌리고  다시 12월달부터 집중적으로 준비해서 내년 3월 시험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지금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통장에 돈도 없고..

남들처럼 적금부어서 돈없다 푸념하는게 아니라 진짜 통장에 700원 있고 그래요 하하

후불교통카드 썼었는데 돈 없어서 카드 정지 당하고ㅋㅋㅋㅋ

암튼 요는 지금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의지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고 쓰던 돈이 있는지라 너무 힘들고

3년동안 입던 파카가 구멍이 너무 많이나서  작년에 버렸거든요 파카도 사야되는데 돈도 없고

부모님도 일용직으로 저를 키우셔서 정말 돈 받을 때마다 불편해 미치겠습니다ㅠㅠ

최소 생활비는 그렇다쳐도 학원가서 쓸 책값이랑 학원비, 파카 살 돈 정도는 모아두고 싶은데

주말 알바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노가다를 하는게 나을까요?

주말알바는 제가 좀 알바 경험이 많아서 잘 구할 수 있을거 같은데 12월에 그만둬야하니깐 그만둘때 미안할거 같고.. 왜냐하면 12월이 외식업체 피크시즌이잖습니까

노가다는 나가게 되면 지금 토요일, 월요일 밖에 못나가는데 이렇게 뜨문뜨문 나가도 써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노가다 경험이 한번도 없고 힘쓰는거나 물건 옮기는건 잘 하는데-까대기- 기술이 하나도 없거든요.. 군대에서도 작업 한번 안하다 오고 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그게 걱정입니다.

아무튼 제 상황에서 어느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