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돈 단위는 그냥 장이라고 할꼐요.
게임도박한게 창피해서 주위에 말 못하고 여기라도 글 쓰는것 양해 부탁드려요.
R2란 게임하는데 올해초에 아이템 강화하다가 손해봤는데 본전생각하다가 계속 현질해서
100장이상 날려서 마음을 다 잡고 그냥 놀다가
얼마전에 신섭열려서 장사로 300장 이상 벌어서 조금식 아이템강화해서 팔아서
500장 정도 벌었다가 접을려고 하는 날 140장 날리고 360장 정도 따고 접었습니다.
분명히 이득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140장이 계속 기억이 남네요.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이득이 많아서 기분좋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기분이 이렇게 찜찜한것 보니
사람욕심은 끝이 없고 도박은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할게 못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주식이나 펀드 공부해서 투자 할려고 했는데
저의 멘탈수준을 봐서는 그냥 포기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남들 처럼 내집마련의 꿈을 가지고 아파트 분양 받는것이 제일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