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시판에서 본 질문인데, 듣는 순간 좀 멍해졌었네요.
되게 오랜만에 들어본 질문 같아요.
순수했던 시절에는 영웅하면 생각나는 위인들이나,
만화 속 캐릭터들이 엄청 많았었는데 이제는 별로 떠오르질 않았습니다.
옛날엔 파워레인져부터 시작해서 청소년기에는 무하마드 알리까지
영웅으로 여기면서 영향을 받으며 자라왔었는데,
언젠가부터 영웅이라는 존재에 대해 무뎌졌었네요.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당신의 영웅은 누구냐는 질문을 들었을 때
많은 생각이 들으면서 옛 생각도 나고, 뭔가 좀 오묘..했습니다.ㅋㅋ
우리 짱공여러분들의 영웅은 누구입니까?ㅋ
저와 같이 오묘한 감정 느끼실라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