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3월7일, UN사와 협의해, 아군의 DMZ표지판 보수를 마치고, 복귀중, 북한이 기습공격을 한다. 명백한 정전협전 위반이었다. 아군이 부상. 박정인 사단장은 전 사단의 포대에 명령, 155,105mm,백린탄으로 북한군진지, 사격지점을 초토화 했다. 6.25이후 최초로 북한땅을 포격, 적GP를 평지로 만들었다. 김일성이 전군에 비상. 후에 북괴군 민경대는 교체되고, 2개 사단이 백골부대를 방어한다. 북한군 장교들도 이 부대를 피하려 한다고 한다. 박정인 장군은, 밤에는 사단내 모든 차량을 DMZ에집결, 북쪽을 향해서 헤드라이트를 켜자. 북한은 총공격으로 간주, 혼비백산.
1975년 귀순한 인민군 유대윤 소위의 증언을 통해 그날의 공격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밝혀졌다. 유 소위는 “그날 백골 포병부대의 포탄 1발이 정확히 막사에 명중해 인민군 36명이 사망했다”며 “지금도 백골부대는 북한군이 가장 겁내는 부대”라고 증언했다.
1975년에 귀순한 인민군 유대윤 소위도 “백골부대는 북한군이 가장 겁내는 부대”라고 증언했으며, 최근 귀순해 백골부대에서 초빙강연을 한 북한군 통신단 출신의 김모씨도 “북한에 있을 때 ‘치가 떨리도록 악랄한 놈들’이라고 들었던 백골부대에 와서 강연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식은땀을 흘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