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데리아-
저는 이것 맛있음 ㅋㅋ 저 닭머리 패티에 딸기잼 발라서 빵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 ㅋㅋㅋ
이등~일병땐 빵 2개 밖에 못먹어는데요 상병장 되서는 빵 3개씩 먹음
빵을 찜통 쪄서.. 늦게 가면 습기때문에 물먹은 빵만 남게됨 ㅜ.ㅜ
-돈까스-
저의 부대는 작은부대라서 전체 인원이 간부까지 합쳐서
100명 조금 넘어서 간부도 병사 식당에서 같이 먹었기 때문에 음식맛은 괜찮음
뭐 돈가스 고기냄세 많이나고 질기다고 했지만 우리 부대에선 먹을만 햇음 ㅎㅎ
돈까스에 나오는 그 특유의 갈색 소스 ㅋㅋ 성분은 뭔지 모르겠음
-햄찌게-
각종 햄과 김치, 콩나물 넣어서 만들었던 찌게...
맨날 똥국 쳐묵쳐묵 하다가 건데기 많이 있는 햄찌게는 축복었음 +_+
이것도 근무때문에 늦게라도 가는 날엔 건데기 없는 국물만 ㅜ.ㅜ
-돼지 불고기-
솔직히 고기는 안좋은 고기인거 뻔히 알아요...하지만
돼지 불고기 국물에 밥 비벼먹으면 꿀맛 이것도!
-비엔나 소시지-
제가 유독 싫어했던 소시지 -_- 소시지 자체가 짠맛이 있는데
거기에 소금를 들어부었나.... 양념도 짜고 소시지도 짜고....
먹다 버린 음식...
-닭 볶음탕-
닭 살코기는 찾아볼수 없는 닭 볶음탕...뼈만 잔득 있고
감자랑 양념으로 밥 비벼먹는 맛...
-김-
군인의 영원한 친구... 포장지를 뜯지말고
손으로 김를 으깨고 조각 내서 밥위에 뿌려먹는김
절때 밥에 싸셔 먹는 김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