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최근에 나라가 돌아가는 거 보고 이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많이 해도 급여는 오르지 않고, 세금만 오르고 그렇다고 물가가 싼 것도 아니니까요..

세금이 오르면 물가도 오르고... 이번에 교통비도 또 오른다고 하더라구요...

 사교육비도 점점 오르게 될 꺼고, 스펙은 많이 들고 나와도 취직은 어렵고 나라가 별로 살기 안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게다가 국민의식도 너무 제가 보기에는 안 좋은 게 많습니다.. 특히 교통관련해서.. 

 원래 자동차들 횡단보도에서 무조건 정차했다가 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지나려면 차 눈치 봐야

하고 말이죠...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이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민이 좋지 않을까요? 

제가 이민을 가려고 하는 이유는

1. 우리나라보다 적게 일해도 받는 급여는 비슷하거나 많다.

2. 휴가를 많이 준다.

3. 세금이 많이 떼여도, 연금으로 노후 보장이 가능하다

4. 물가가 크게 비싸지는 않을 거 같다. 식료품은 오히려 더 싼 거 같다.

5. 아이들 군대 문제

6. 시민 의식

7.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 여행도 자주 다닐 수 있다.

큰 이유는 이 정도 인 거 같습니다. 

계획은 아직 대학 졸업 1년 남았는데, 겨울방학부터 독일어 영어를 공부하고...

5년은 대기업에 입사해서 돈 바짝 긁어모아서 정착비 모을까 하고요...

 5년 후에는 독일에 일자리 찾아서 취업 후 이민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