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에서 25일 방송된 <거리의 만찬>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원전 반대 시위가 오랫동안 진행 중인 강원도 삼척에
여야 전현직 의원들,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가서
원전 건설 찬성 vs. 반대 주민 대표들과
술잔 주고 받으며 대화하는 내용..
근데 원전 건설 찬성하던 주민 대표는
새누리당 의원과 같은 주장을 펴다가
촬영 구경 나온 주민들로 부터 욕 바가지로 퍼먹고
(쌍욕이 오가는 통에 방송에선 계속 "삐~ 삐~ 삐~~~")
새누리당 의원과 산자부 차관은
삼척원전 반대 주민 대표에게 신나게 털리고 ㅎㅎㅎㅎㅎ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의 맛깔 난 촌철살인까지..
아주 재밌었네요 ㅎㅎㅎㅎㅎㅎ
출처 - S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