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10시경에 전화가 왔습니다. 부산경찰서더군요 저는 청주에서 거주중입니다.
다음 페티쉬 까페에 등업할려고 올린 사진이 문제가 된거 같습니다. 문제가 된 사진은 길거리 여자 다리사진이고 몰카형
식인거 같았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저장하게 된 경로는 파일ㅎ 이라는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은거고요 파일제목은 2000년대
초반 길거리 여자사진(각선미 페티쉬 은꼴사) 대충 이정도로 기억합니다 1년도 더 된 일이라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웹하드에서 다운받아 등업하고 싶어 자료를 올린건데 제가 몰카범일수도 있으니 저를 조사를 해야겠다는 겁니다.. 처음에
전화받았을땐 너무 황당했죠 ..구글에 길거리 사진이라고만 쳐도 흔히 나오는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사진 길거리 배경만 봐
도 2000년대 초반이고요.. 너무 억울한데 경찰관이 직접 청주로 와서 저를 조사하겠답니다. 원랜 제가 부산으로 가야 되는데
선처를 배푼다는 식으로요.. 일단 내일 다시 전화를 해서 약속을 잡겠다는 말투였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년반전에 다운받은거라 이미 웹하드 사이트엔 다운받은 기록이 사라졌고 증거로 가져갈만한게 딱히 없는데 뭐가 좋을지 ..
지금 바로 까페에 올린 사진을 지워도 되나요?? 아니면 조사를 받고 지워야 좋을까요.. 전 너무 억울하네요.. 몰카범이라니
반성문이라도 써가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