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에 휴대폰 절도범을 잡았다는 사람입니다.
상대측에서 합의를 원하는 상황이고
알아봤더니 절도범이 보육원에 있는 아이라고 합니다.
보육원 원장님이 합의를 원하시는데
보육원이고 나발이고 막 나가고 싶지만 또 막상 통화하니깐 그게 안되더라고요....
왠지 안쓰러운생각도 좀 들고...
그렇다고 그냥 합의해주기에는 그 아이가 이 계기로 멀 얼마나 느끼겠습니까..
저도 지금까지 고생한 것도 억울하고요..
그래서 원래 짱공님들이 말씀하신 300~400이런금액은 말하기가 저도 껄끄럽고
어느정도 선에서 완만하게 해결해야될지 몰라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ㅠ.ㅠ
휴...... 도둑을 잡아도 하필..최악의 도둑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