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추억도없는세끼가 어디서 약을 팔어 !
군가 - 전선을 간다
<1절>
높은산 깊은골 적막한 산하
눈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맺힌 눈동자
<2절>
푸른숲 맑은물 숨쉬는 산하
봄이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피 스며든 그때 그자리
이끼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