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에 관해 잘 아시는분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
얼마전 히사 회식때 저희회사 이사님께서 입양을 하시려다가 포기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아이 한명을 입양하려면 기부금을 1500만원을 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사님은 결코 1500만원 낼돈이 없어서 포기하신것은 아니였습니다
1500만원의 의미는 한 아이가 보육원에 맡겨지게되면
정부에서 그 아이에 대한 보육비용을 지원받게 되는데 제가 듣기론
그 아이를 입양해가면 정부에서 나오는 지원금이 없어지기때문에 그 부분을 1500만원이란 돈으로 메꾸게되는 형태였는데요
이게 말이되는 상황인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보육원은 갈곳없거나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을 거두어 정부에게 지원을받아 아이를 보육하는 기관이지
사업체가 아니지않습니까 그런 아이들이 좀더 나은환경에서 자랄수있다면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보내는것이아니라 정부에서 지원금을 장려해서라도
부모가 될분들이 입양하는데 부담이 없게끔 도와줘야하는것 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도 입양이란 인식이 바뀌고
순조롭게 진행될수있게 지원해줘도 모자를 판국에 돈을내야 입양을 할수있다니요
홀트아동복지?를 통해서 하려고 하셨다고 합니다..우리나라에서 입양하려면 정녕
입양하려고 하는 부모가 돈을 지불하고 아이를 데려와야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어느 한기관만두고 그렇게 진행된것이고 그렇지 않은 기관도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