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신화로 가버렷~!

레아블로 작성일 14.11.07 09:05:14
댓글 13조회 3,907추천 6
잊혀질쯔음 올라오는 크툴루 신화 이번엔 제가 올려보겠습니다.
사실 더 나오는 정보도 없기때문에 재탕이라고 볼수 잇겟지만
그냥 잊혀질쯔음 다시 보시는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ㅎㅎ
크툴루신화의 창시자는 바로 러브크래프트라는 사람입니다!!
빛의 톨킨(반지의 제왕)이라면 어둠의 러브크래프트라고 읽혀지죠 ㅎㅎ
하지만 크툴루가 잊혀질때쯤 대중에게 다시 알린 사람이
어거스트 덜레스란 사람입니다. 하지만 정통주의자들로부터 러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망쳣단 평을 듣는 사람입니다.
141531782569262.jpg
이사람이 러브크래프트
141531784759150.jpg
이사람이 어거스트덜레스란 사람!!
141531790885602.jpg
아마 이 신들을 보면 머리속에서 그려지는 그사람의 최고 공포에 도달하기때문에 무서운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이 신화체계에서 주연급 존재들은 총 세가지 집단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1.고대신(Elder God)

2.위대한 고대의 존재(Greatest Old One)

3,외부신 (Outer God)



1.고대신(Elder Gods)

고대신(Elder Gods)은 크툴후 신화의 가상적 신들로, 외부신들과 위대한 고대의 존재들에 대해 적대적이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들이 본래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 선과 악의 대결 구도를 나타낸다는 점,

그리고 본래 러브크래프트 만신전의 존재들의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무심함을 들어 고대신들이 러브크래프트적이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고대신들 역시 인간적인 "선"과 "악"에 대한 구분에 대해서는 무심하며 인간을 무가치한 존재로 여기며,

단지 그들과 인간들의 이해가 때로 일치할 뿐이다.
러브크래프트에 의해 사용된 주요 고대신은 노덴스로, 〈알려지지 않은 카다스의 꿈의 탐색〉(1926년)과

〈안개 속의 기이한 높은 집〉(1931년)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등장한다. 이러한 점에서 노덴스는 러브크래프트의

니알랏호텝과 유사하나 덜 사악할 뿐이다. 고대신의 일부로 간주되는 다른 존재는 단편 〈휩노스〉에 등장한 그리스

신화의 수면의 신 히프노스와 〈울타르의 고양이들〉(1920년)에 힌트가 언급된 이집트 신화의 고양이 여신 바스테트가 있다.



2.위대한 고대의 존재들(Greatest Old One)

위대한 고대의 존재들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크툴후 신화에 등장하는 가상적인 존재들이다. 대체로 위대한

고대의 존재들은 외부신들만큼 강력하지도 않고 영향력도 그리 넓지 않으나 여러 인간 혹은 비인간 종족들의 사교에서 숭배된다.
죽지 않는 그것은 영원히 존재하며기묘한 영겁 속에서는 죽음마저 죽으리라-압둘 알하즈레드, 《네크로노미콘》
위대한 고대의 존재들은 강력하며, 거대한 크기의 고대의 생물들로 광인들의 사교에서, 혹은 신화의 다른 비인간 종족들의

사교에서 숭배된다. 위대한 고대의 존재들은 해저에, 땅 밑에, 혹은 다른 태양계에 가두어져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들이

갇혀 있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으나 두 가지 가설이 있다: 고대신들에 대한 반역으로 가두어졌거나,

그들의 의지로 우주에서 자신들을 봉인했거나.



첫 번째 가설에 따르면 위대한 고대의 존재들은 한때 고대신들의 하인들이었으며, 알려지지 않은 어떤 죄를 짓고 우주의

여러 곳에 봉인되어 풀려나 복수를 할 때를 기다리고 있으며, 두 번째 가설에 따르면 이들은 스스로 얌전히 지내기를 선택한

것으로, 일부 동물들이 동면하듯 이들도 우주의 어느 순환 동안은 죽음과도 같은 잠 속에서 쉰다는 설명이다.

어느 쪽이든 위대한 고대의 존재들은 현재 어느 우주적 존재, 혹은 법칙에 의해 "별들이 제자리를 찾아" 깨어나게 될 때까지 봉인되어 있다.



3.외부신(Outer Gods)

외부신(Outer Gods)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크툴후 신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존재들이다. 위대한 고대의 존재들과

달리 외부신들은 보다 강력하며, 우주적 범주에서 활동한다. 신화의 일부 작가들은 이 두 집단을 이미 구분지었으나

"외부신"이라는 어휘를 최초로 사용한 것은 《크툴후의 부름 RPG》에서이다. 그러나 외부신과 위대한 고대의 존재 사이의

구분은 항상 명확하지만은 않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이러한 구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이 외부신들은 우주의 중심에 위치한 "악마 술탄" 아자토스에 의해 지배되며, 한 무리의 외부신들이 악마적인 피리소리에

맞춰 아자토스의 주변을 돌며 춤추고 있다. 아자토스의 궁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외부신들은 "푸른 불꽃"의 툴챠(Tulzscha)와

아마도 "숲 속의 검은 염소" 슙-니구라스이다. 요그-쇼토스는 아자토스와 함께 지배하며 모든 공간과 시간에 존재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현재는 우주 밖에 봉인되어 있다. "기어다니는 혼돈" 니알랏호텝은 외부신들의 아바타이자 영혼이며, 이러한

신들과 그 추종자들 사이의 매개로 활동한다. 니알랏호텝은 외부신들 가운데 성격을 지닌 유일한 존재이다.

크툴리신화에 나오는 집단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외부신중 최고신인 아자토스에 대해서 나열하자면
141531818747588.jpg

아자토스는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아우터 갓(외 우주 신)들 중 최고의 존재며 월등히 뛰어난 존재다.

(우리나라의 ‘천지왕’이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제우스’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적절할 것이다.)
하지만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월등히 다르기 때문에 논외로 치며 요그 소토스를 아우터 갓 의 최고로 친다고 한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백치로 묘사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엘더 갓 들에게 지성을 빼앗겼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벌레가 인간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듯이 너무 월등히 뛰어난

지능을 지닌 존재라 인간의 지능으로는 이해는커녕 인지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네크로노미콘(러브크래프트의 크툴후 신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책)을 비롯한 금서들에서는 적게나마 신에 걸맞는 지성을

가졌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어 전자의 설정(엘더 갓에게 지성을 빼앗긴 것)이 더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지능이

무진장 뛰어난 니알라토텝이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린다는 말도 있고 ‘벽속의 쥐’에서 인신공양을 바치라고 주인공을

쪼는 것 등을 고려해서 본인은 후자 쪽(너무 뛰어나 인간으로는 인지 불가)을 지지하고 있다. (솔까말 후자가 더 간지 나잖아?)



우주만물이 있기 전부터 존재했으며 아무도 그를 보지 못했고 아무도 그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한다.

또 다른 이름으로 '들끓어오르는 혼돈의 중심'(Seething Nuclear Chaos), '심연에 있는 그분'(Him in the Gulf),

데몬 술탄(Demon Sultan)이란 별명이 있으며, 만물의 창조자로도 불린다.



주로 외우주에서 톨차가 추는 춤과 하위 아우터 갓들(위의 그림에 나오는 부부젤라 불로 있는 촉수 덩어리)이 연주하는

노래(미쳐버린 G음이라고 한다.(G선상의 아리아?))를 즐기고 있다. 또 한 가지 떠도는 말에 의하면 아자토스가 꾸는 꿈이
바로 우주라는 말도 있어서 자고 있는 아자토스가 깨어나면 우주가 소멸한다는 말도 있다.(완전한 먼치킨!)

그래서 아자토스에게 춤과 노래을 제공하는 하위의 아우터 갓의 주 역활은 아자토스가 꿈에서 깨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도 한다. 이 세상 자체가 아자토스가 꾸는 꿈인데 그가 꿈에서 깨어나면 이 세상은 붕괴되기 때문이다.



사실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도 아자토스에 대해서 직접적인 언급은 되어있지는 않으며, 지성이나 영혼이 없는 존재로 신을

초월한 무언가로 묘사되는 게 많다고 한다.



‘도해 크툴루 신화’에서는 폭주하는 에너지 덩어리로 그 형태는 삼차원 공간에서 표현된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고 있다고 하며, 아자토스야말로 이름을 부르기도 어렵고 두려운 우주의 원죄 그 자체며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의 사고에 의해 창조되며(이것 때문에 아자토스가 꾸는 꿈이 우주 그 자체라는 소리가 있는 모양이다.)그를 본 자는

존재의 근본을 파괴당하고 만다고 한다.(대부분의 그레이트 올드 원이나 아우터 갓들을 보면 죽거나 미쳐버린다는데 존재의

근본을 파괴당하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안 간다.) 이러한 아자토스며 소환되면 주변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속성때문에 뭔가

보상을 바라지 않거나 상당히 미친사람이 아니라면 아자토스를 숭배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크툴루 신화에서 아자토스를

숭배하는 종족이 샤가이 출신의 곤충형 종족 '샨(shan)'의 일부 파벌 뿐이라고 하는걸 보면 인간만이 이해를 못하는건 아닌

모양이다.(니알라토텝도 완전 이해를 못하는데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다.)


니알라토텝은 그를 우스운 주인, 눈멀고 우둔한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며 무시하고 있으나 그의 명령에 고분고분 잘 따른다.

(아무리 잘 따른다고 해도 부하가 저렇게 뒷담화를 까는데 용서 하는 것 보면 역시 인간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존재긴 한 모양이다.)

여담이지만 아자토스 옆에서 춤을 추는 톨차나 하위 아우터 갓들도 일단은 아우터 갓이라 그레이트 올드 원 보다 강하다고 한다.
이상이고 밑에는 영상입니다! 글만 있으면 지겨우니 ㅎㅎ

ㅋㅋㅋㅋ 약빨고 만든 동영상 ㅋㅋㅋㅋ마지막에는 그레이트 올드 원까지 등장

Carol of the Old Ones


Look to the sky, way up on high
저 높이, 하늘을 보라

There in the night stars are now right.
저 밤의 별들이 이제 제자리를 찾았다.

Eons have passed: now then at last
영겁의 시간을 지나 마침내 지금

Prison walls break, Old Ones awake!
감옥의 벽이 붕괴하고, 올드 원들이 깨어난다!

They will return: mankind will learn
그들이 돌아오면 인류는 깨달을 것이니

New kinds of fear when they are here.
그들이 이곳에 나타날 때 피어날 새로운 종류의 공포를.

They will reclaim all in their name;
그들은 자신들의 이름으로 모든 걸 되찾으리니;

Hopes turn to black when they come back.
희망은 그들이 돌아오면 사라질 것이다.

Ignorant fools, mankind now rules
무지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이 지금 지배하지만

Where they ruled then: it's theirs again
인간들이 지배한곳은 다시 그들의 것이 되리라.

Stars brightly burning, boiling and churning
별들은 밝게 불타고, 끓어오르며 요동치고

Bode a returning season of doom
멸망의 계절의 돌아옴을 예견한다.

Scary scary scary scary solstice
무섭고 무섭고 무섭고 무서운 곳

Very very very scary solstice
매우 매우 매우 무서운 곳

Up from the sea, from underground
바다 위에서, 지하에서,

Down from the sky, they're all around
하늘 밑에서, 그들은 어디든지 있다.

They will return: mankind will learn
인류는 그들이 돌아오면 깨달을 것이다

New kinds of fear when they are here
그들이 여기올때 새로운 종류의 공포를.

Look to the sky, way up on high
저 높이, 하늘을 보라



There in the night stars are now right.
저 밤의 별들은 이제 제자리를 찾았다

Eons have passed: now then at last
영겁의 시간을 지나 드디어 지금

Prison walls break, Old Ones awake!
감옥의 벽이 붕괴하고, 올드 원들이 깨어난다!


Madness will reign, terror and pain
광기가 지배하며, 고통과 공포가

Woes without end where they extend.
닿는곳마다 끝없는 고통을 주리다

Ignorant fools, mankind now rules
무지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이 지금 지배하지만

Where they ruled then: it's theirs again
인간들이 지배한곳은 다시 그들의 것이 되리라.

Stars brightly burning, boiling and churning
별들은 밝게 타오르며, 끓어오르며 요동치며

Bode a returning season of doom
멸망의 계절의 돌아옴을 예견한다.

Scary scary scary scary solstice
무섭고 무섭고 무섭고 무서운 곳

Very very very scary solstice
매우 매우 매우 무서운 곳

Up from the sea, from underground
바다 위에서, 지하에서,

Down from the sky, they're all around
하늘 밑에서, 그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Fear(Look to the sky, way up on high
공포(저 높이, 하늘을 보라
There in the night stars are now right.)
저 밤의 별들은 이제 제자리를 찾았구나)

They will return.
그들은 돌아올것이다



이건 트레일러인데 거대로봇의 침입을 막기위해 크툴루 신화의 신들을 깨어버린 엄청난 설정 ㅋㅋㅋㅋㅋ
참고로 그리고 옛날겜이지만 "콜 오브 크툴루"란 게임도 있습니다 저도 해보진 않았고
레아블로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