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초 결혼할 예정입니다.
두주전 상견례, 오늘 예식장 골든타임으로 예약하고 프로포즈 준비까지 해놨습니다.
이제 남은건 스드메와 신행지인데.. 스드메는 여친이 하겠다고 하고 저보고 신행지 예약하라네요... 미리 알아보면 싸다고..
여기 계신 유부남 형님분들 신행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휴양지 생각중이고 여친이 바다에서 수영하는거랑 야시장같이 아기자기하게 길에서 구경하고 뭐 먹고 소소한거 쇼핑하고 그런걸 좋아합니다. 반면 뭐 쇼같은거 보고 그런거 완전 싫어하구요.. 코끼리 타고 이런거 싫어합니다..
외국물을 먹어본적도 없고.. 여권도 없는 수준인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여기라 자유수다방에 올립니다...ㅜㅜ
PS. 예산은 300~400 생각해보려구요.. 터무니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