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아침*시에 보고왔습니다.(노스포)

에켁 작성일 14.11.18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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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아이맥스의 진리는 왕십리cgv라(울산인가 한테 1위는 뺏겼지만..)엄청난 스크린을 자랑 하더라구요~

평일 아침7시 지만 꽉찬 좌석때문에(사실 다른시간대는 좋은자리를 구하기가ㅠㅠ..) 놀란형님의 영화의 인기를 실감 했습니

다. 저는 문과나 이과도 아닌 농과(?)고 과학에 대해서도 그리 관심이 있지 않지만.. 이것은...무언가.. 허허.. 그리 내용을 심

오하게 따지지 않아도 충분히 나름 느끼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중간과 끝 때문에 자꾸 울컥울컥 했지만

옆자리 여자때문에 참느랴 끄읔...소리 냈었네요ㅋㅋㅋ 정말 슬퍼서 눈물이 주륵 나는게 아닌 알 수 없는 감동으로 복받쳐

울컥 한 것은 영화관 안에 있는 사람들도 동감 했을 듯 합니다. 영화가 끝났는데도 다들 1분정도 멍 하니 앉아 있더라구요~

뭐 엔딩크레딧에 뭐 혹시 나올까 기다리는 분도 계셨겠지만 대부분 나오면서 표정은 일치 했던것으로..ㅎㅎ

어쨋던 왜 매진행진을 계속하는지 저같은 과학적 무뇌아도 이해 할 정도니 가능하시면 꼭 보십쇼! 전 기회만 된다면 더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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