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w!! Amazing!! 그냥 글올려 봤는데 이렇게 건전한 관심가져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와잎한테 봐봐!! 내 글에 댓글이 이만큼 달렸어!! 하니 머하러 그런거 하냐고 ㅋㅋㅋㅋ 그러더니 자기도 읽어보더라구요.
음... 댓글중에 세율이라던지..막상 실전(?)에 대한 관심이 더 많으신거같네요. 근데 어쩌죠? 저도 여기 Rule이나 법은 잘 모르구요 한국과 비교해서 라든지 이런얘긴 여기서 하지않으려 합니다. 좋든 싫든 전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그냥 그렇구나 하려구요. 이해해 주실꺼져? ^^*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금요일은 말씀드린대로 다 무시하고 좀 일찍가려구요. 근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세금관련해서 다시 한번 언급해드리면 (아마 이민오셔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노르웨이는 오시면 크게 두가지를 꼭 들리거나 겪으셔야 합니다. 물론 그 베이스는 도착전에 UDI라는 전산시스템에 기입되어진 정보이구요. (이것도 그냥 전산망에 정보입력하는것 뿐인데 꽤나 돈듭니다. 한화로 2백만원 정도?)
그리고 도착하셔서 지정된 경찰서 가셔서 나 왔으니 여기 지낼수 있도록 허가해달라라는 Resisdance Permit 절차를 밟으셔야 하구요 Tax office에 가셔서 동반인포함 신원확인 및 서류 절차를 꼭 밟으셔야 합니다. 이를 꼭 하셔야 우리나라로 치면 주민등록번호가 나오구요 이게 있어야 은행계좌도 만들수 있고 핸펀도 계약할 수 있고 애들 유치원도 보낼 수 있습니다...
모든게 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니 이거 못받음 난리납니다.
이때 수입이 있다면 예상되는 제 급여(Expected salary)를 기입하여 알려주고 Tax office직원이 넌 세율 몇프로 적용될꺼야 말해줍니다.
근데 웃긴게 먼지 아세요? 아 정말...성격급하시거나 가능한 계획대로 삶을 사시는 분들께는 그냥 오시지 마세요.
왜냐구요? 여긴..보통 머든 시작하면 2주일 이상 걸립니다. 머든지...참고로 위에 말씀드린 절차밟는데 전 한달이 걸렸고 그나마 회사서 도와줘서 빨리 나온거라네요. ㄷㄷㄷ
글고 저희집에 벽난로가 있는데 고장이 나서 집주인한테 얘기했더니 알겠다 한지가..^%ㅗㅜㅗ 한달이 다되갑니다. ^^*
그냥 그러려니 하고 내려놓은지 좀 됐습니다. ㅋㅋㅋㅋ
먹는거 얘기좀 해볼까요? 12월이라 크리스마스다가오잖아요? 여긴 크리스마스음식이 따로 있어요. 꼭 이때되면 먹는음식들이요. 제가 먹어본 것 중에 Jul Ribbe라는 돼지갈비로 만든 요리인데...Fantastic!! 만들기도 쉽고 정말 맛있어요.
(유투브에 Julribbe 치심 나옵니다. 만드는법 등등. 집에 오븐있으신분들은 꼭 한번 해먹어보세요. 맛있어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지만 여기... 생선은 정말 비쌉니다. ㄷㄷ 다들 연어 좋아하시죠? 뷔페가면 맨날 먹을수 있는거 ㅋㅋㅋ 좋아하심 한국에서 많이 드세요. 여긴 비싸서 날잡아서 먹습니다. 아놔~~
대신 퀼리티는 정말 좋습니다. 랍스터, 킹크랩, 새우, 대구, 태, 고등어, 아귀 등등... 여기서 죽어있는걸 본적은 없는것같습니다. ^^*하지만...그래도 먹거리는 한국만 못함은 사실입니다. 정말입니다. 엄창!!!
전 그래서 한달에 한번 꼭 스웨덴넘어갑니다. 그냥 넘어갑니다. 쇼핑하러..먹을거사러... 스웨덴이 훨씬 싸거든요. ^^*
이런 미췬..스웨덴이 훨씬 싸다고? 네..한국보단 비싼거 압니다. 하지만 저한텐 훨씬 쌉니다. ㅋㅋㅋㅋ
그냥 왕창 사가지고 옵니다. 물론 품목에 약간 제한이 있고 양에 제한이 있긴하지만 (고기류 10kg이내) 한도까지 왕창 삽니다. 그래야 한달을 버티죠....ㅜㅜ
아...여기까지...이제 이만 일하러가야겠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많이들 물어봐 주세요.
아는거면 잼나게 말씀드릴게요. 아!! 이런질문 재밌을거같네요. '저기 콜라 거기 얼마에요?' 머 이런거...ㅋㅋㅋ
또 글올리겠습니다. Ha det Bra!!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