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집 부엌옆에 보면 일반크기의 창문이 하나있는데
평소에 환기용으로 쓰는창문이라는데요
문제는 그바로밑에 가스관이 얼핏봐도 너무나 쉽게 2층으로 올라올수
있게 생긴 가스관이 있네요
사건은 어제 밤에 집에서 기르던 개가
며칠사이 계속 짖어서 그창문을 열어봤는데
먹다버린 치킨종이가방이 걸려있었답니다
가서 확인해보니 위에서 먹고 버렸다고 하기도 그런게
분명 줄을 고의로 건것처럼 되있었네요
집에 들어왔을 가능성도 배제할수없었고요
일층에 내려가보니 중딩만 되도 2층까지 손쉽게 올라올 정도로
너무나 발디딜곳이 좋게 되어있더군요
여친이 너무 불안해하니까
그새끼를 잡는건 둘째치고 집에다 무엇을 해놔야 안전할까요?
주인한테 방범창을 달아달라고하면 달아주나요 ?
아니면 홈씨씨티비를 설치할까요?
세탁실도옆에있어서 가스관을 타고 몇걸음만 더가면 세탁실로도
침입이가능한 상황이구요.
조언부탁드려요
바바리Man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