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고생하시는 짱공 형님들..
다름이 아니라 저번주 화요일쯤 자동차 사고가 났습니다.
제가 정차중이였고, 뒷차가 박아서 과실 100% 인정 받았습니다.
범퍼는 약간 깨져 공업사에 맡긴 뒤에 3일뒤에 찾았고 사고당시에는 허리가 안아팟는데 다음날 욱씬거려 아침에 바로 상대방 보험사에 전화해 대인접수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후쯤 한방병원을 들려 접수번호 알려주고 통원치료를 받으려고 하는데 접수가 안되있더라구요.
보험사에 전화해서 물었더니 해당병원을 말을 안해줘서 그랬답니다. 쫌 어이가 없었죠 출근때문에 담에 가겠다 말한 뒤에 이틀 뒤 다시 병원을 들렸습니다. 대인접수가 안되있다고 하더라구요 또 ...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 상대방 보험사에 따졌습니다. 어이없게도 5분만에 대인접수가 되더군요??
제가 차 구입후 첫 사고라 상대 보험사에서 그점을 파악하고 저를 간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처음 대인접수건으로 전화했을때 "처음이시라 뭘 잘모르셔서 그러신다." 이런어투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회사 사정때문에 통원치료 받기도 껄끄러워 얼른 합의 보고싶은데.
일주일이 지난 현재 치료는 잘 받고있느냐? 몸은 어떠시냐? 이런 전화한통도 없어 먼저 전화해서 합의보자고도 말 못하겠습니다.
전 한달이던 두달이건 연락이 올때까지 시간날때마다 통원치료 받으러 갈 생각이긴 한데.
제가 싫은 소리는 잘 못하는 성격이라, 상대방 보험사에서 합의금으로 얼마를 제시할때 바로 수긍할꺼같아 걱정이긴 합니다. 짱공형님들이 제 경우이고 이런 대접을 받았다면 얼마에 합의를 보시련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