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 참다가 이곳에 고민을 올려봅니다
짱공유 분들의 도움을 받고싶어서요..
입사한지 6개월된 과장님이 한분 계시는데요
제 뒤에 책상에서 근무를 하십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이고
홀로 자취를 합니다.
2주전부터 이상한 걸레 썩은냄새가 나길래
저와 여직원이 으잉? 이게 무슨냄새지? 하면서
냄새의 근원을 파헤쳤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입사한 과장님자리에서
심하게 나더라고요
제 추측인데
자취하다보니 빨래가 안마른 옷을
급하게 입고나와서 나는거 같습니다
늘 같은 파카만 입고다니셔서
한번 맡아봤더니 곰팡이냄새+걸레썩은냄새가 나더라고요
문제는 정작 본인은 잘 모른다는 겁니다.
그리고 자꾸 이 냄새가 앞자리인 제 자리까지 넘어와서요
업무를 못볼지경입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본인에게 말하면 기분이 나쁠까요?
나쁘겠죠..
술한잔 하면서 조용히 말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런상황을 해결할 조언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