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버스에서 성추행 당한 썰.

딜라이프 작성일 15.01.12 21: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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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후레쉬맨이었죠 아마.

 

버스타고 등교하는데 잠깐 졸았나 봅니다.

 

어깨를 누가 자꾸 밀길래 눈을 떠보니 우리학교 여학생 교복이 보이더랩니다.

 

아 머야 하고 얼굴을 보니 버스 손잡이를 잡고 졸고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시 잠들려는데 이젠 꾸욱 누르면서 비비는 느낌? 민망할까봐 슬쩍 보는데 노란 명찰에 2학년 누나가 눈을 감고 제 어깨에

 

은밀한 부위를 대고 눌렀다가 비볐다가 하더라고요. 국민학교 6학년때 이미 제목없는 비디오테잎을 마스타한 저로선 이게

 

마스터베이션이란걸 눈치깟고. 순간고민.... 아 기분이 더러운데 (얼굴은 참 이뻣는데 그땐 어려서 그런지 되게 기분이 구렸음)

 

이걸 어째야 되나 뭐라고하지는 못하고 누나니까.. 그냥 일어 서면 눈치 챌것 같고 하...

 

결국 그냥 자는척..... ㅠㅠ 학교 도착 전까지 비비적 거리는데 아오 진짜.. 수치심........

 

그후로 일주일후 교대 동아리활동을 할려고 친구들이랑 RCY? 무슨 봉사활동하는 동아리 들었는데 그 누나가 뙇!!!

 

헐.......... 알고보니 좀 노느누나..

 

날보고 생긋 웃는데....... 당시엔 막 선배가 때리기도 하고 혼내기도 많이 했는데 그 누나가 쉴드 많이 쳐줬던 기억..

 

 

그리고 어느 덥고 습한 여름날.. 날 빈 교실로 날 불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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