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다행인지 불행인지

조낸가드올려 작성일 15.01.25 02: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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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시간은 거슬러 6시로 올라갑니다... 여느 때와 같이 회사에서 퇴근후 같이 일하시는 형님이 생일 이라 소고기 먹으러 가자고 6명이서 소고기집을 갔습니다. 다들 술 먹자 분위기였지만 전 오늘따라 느낌이 쏴한게 술이 안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음료수만 시켜서 꼴짝꼴짝 먹고 나머지ㅏ 형님들은 소주 4병에 맥주 2병씩 해서 나눠 드셨습니다 네 이때까지만 해도 여느때와 같은 회식 분위기였죠. 문제는 .. 2차를 가기 위해 노래방을 찾던중 동네 노래방이 없는걸 알고선 번화가로 이동을 하려고 차에 탔습니다. 5명이 차가 있어서 한차에 다 타려고 했지만 다들 차에 타겠다고 하더라구요. 네 전 맨정신이었고 나머지 형님들은 취기가 올라와있었습니다 그전에 이마트 가서 커피 하나씩 먹고 담배 한대씩 태우고 번화가로 이동 했죠 막히는 길이 많아 아파트 단지내로 이동을 하였고 나머지 분들은 각자 다른길로 가신거 같았는데 문제는 여기서 터집니다. 같이 오던 형님이 음주단속에 걸리신겁니다.. 그전에 전화로 경찰들 앞에 있으니까 다른곳으로 나가던지 갓길에 세워서 대리 불러서 가시라고 했는데 그형님 무시하고 가셨다가.. 단속에 걸리신겁니다 음주측정기가 그렇게 소리가 큰지 처음 알았습니다 뒤를 따르던 형님들은 재수가 좋은건지 우측 깜빡이 후 갓길에 정차하신후 블박 리셋하신 형님도 계셨고 걸리신 형님뒤에 다른 형님은 경찰이 1차선으로 이동후 빠져나가라고 하더랍니다.. 결국 그형님 차산지 2달만에 면허취소 되셨고 혈중알콩농도 0.17..에 벌금..까지 어휴.. 여러분들도.. 안걸리는 방법은.. 대리 부르십쇼;; 정말 술자리 많아지는 불토였는데 정말.. 한순간입니다

오늘 술마셨음 제가 걸렸겠지요... 다행히.. 술을 안먹은지라 넘어갔지만.. 정말 이 계기로 가까운거리라도 대리를 부르는게 답인거 같네요.. 오늘하루도 고생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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