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일본 대표 선수가 AV배우로 전향해 충격을 주고있다.

일본 대표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한 경력이 있는 카타히라 아카네는 지난해 그라비아 아이돌로 깜짝 데뷔해 화제를 모았고, 올해 1월1일에는 AV배우로 데뷔작을 발표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카타히라 아카네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에는 발탁됐으나 결국 올림픽에는 나가지 못하고 은퇴를 했다. 이후 보통 여자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일반 회사에 취업해 평범하게 지냈으나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 '눈에 띄고 싶다'라는 생각이 커졌다"라며 "그러다보니 현역에서 은퇴하고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선배를 동경했는데, 우연히 방송관계자를 소개받아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를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G컵의 육감적인 몸매를 지닌 그녀는 자신의 체형이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에는 적합하지 않아 콤플렉스 였다고 밝히며 "처음 그라비아를 촬영을 할때 카메라맨과 스태프들이 잘 이끌어 주고 결과물을 봤을 때 콤플렉스에서 해방되는 기분을 느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AV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M(마조히즘)적인 호기심이 데뷔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더불어 "여러가지를 경험했고 앞으로도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싶다"라고 현재 자신의 도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