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몇일만에 글을쓰네요...
후기입니다..
도저히 이건 아닌거같아서..........
회사끝나고 저녁에 집에서 부인한테 말했습니다..
저 애기 내 자식 아닌거 알고있다고..
어떻게 된건지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부인은 놀란 표정으로.... 처음에는 무슨소리냐고 .. 당신 미쳤냐고 왜 그런소리를 하냐고..
그런소리를 하길래... 제가 자꾸 거짓말하면 내가 어떻게 나올줄 모른다고..
당신한테 화 낸적 한번도 없지.? 자꾸 이렇게 나오면 내 자신도 컨트롤이 안될거같다고..
사실대로 말하라고 했습니다..
갑자기 부인이 울면서.. 잘못했다고.. 봐달라고 그러는겁니다..
전 냉정하게.. 저 애기 어떤새끼 애기냐고 물어봤습니다..
부인이 하는말이... 평일날 회사 동료와 술을 먹었는데 많이 취했는데 술기운에 관계를 가진거 같다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저 그말을 들으면서 황당해서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웃다가 진짜 열받아서..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옆에서 애기와 부인은 하지말라고.. 울고있고..
그걸 보고 전 또 열받아서.... 더 난장판으로 만든거같습니다...
솔직히 부인 뺨이라도 한대 때려주고싶었지만.... ( 제가 부인얼굴에는 손이 안가더라구요,, 한때 미치게 사랑했떤 여자라서 그런지)
제가 진정이 좀 되고 부인한테 말했습니다..
내가 너 사기죄로 고소는 안하겠다.. 하지만 이혼은 해달라.... 이혼을 안해주면 너 내가 경찰에 신고한다...
이것은 나의 마지막 배려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부인이 갑자기 제 앞에서 무릎끌면서 잘못했다고 봐달라고 우는겁니다..
전... 부인한테 만약 내가 바람펴서 바람난 여자가 내 애기가 생기면 넌 봐줄거같냐?..
더 이상 그러지말아라 니가 그러면 그럴수록 내가 어떻게 될줄 모른다..
지금도 많이 참는거다... 더 이상 건들지마라.. 이렇게 애기했습니다.
그러더니 부인이 ... 알았다고 하더군요...
전 그리고 지금 살고있는 집은 니가 가져라... 이건 내가 마지막으로 해줄수있는 거라고...
내가 이집에서 계속살면 자꾸 너와 애기가 생각나서 더이상 살수없을거같다고.....
그렇게 말한후 저는 집을 나와.. 부모니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전 ,., 다음주에 중국으로 떠납니다...
오늘 회사에 사표도내고... 퇴직급+저축 해논 돈으로.. 중국에서 사업이나 할려고요...
더이상 한국에는.... 못살거같아서.. 중국으로 떠나서 아예 한국에 안올생각입니다...
한때 제가 정말로 좋아했떤 여자........
모든걸 해주고싶었떤 여자...
이렇게 끝나니.... 씁슬하네요...
p.s 왜 신고를 안했냐? 하실거라고 물으실텐데. 그건 제가 진짜 착해서가 아니라........
전 부인한테 보상? 이라고 생각하고 집을 주는겁니다.....
저만나서 부모님과 인연 끊고 .... 희생한게 많거든요....
그리고 오늘 짱공유 마지막일거같습니다... 눈팅은 많이했는데 글은 올린게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