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피켓들고 서 있자 시민이 다가와 끼우고 있던 장갑을 건낸다.
은화엄마가 딸은 더 추운곳에 있다며 한사코 거절하자"이러면 국민들이 더 아파 합니다"며 끼워줬다.
세상은 이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