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을 어디두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월급이란건 상대적 빈곤감이 크게 작용하죠. 내친구들과 비교, 같은 직장내에 같은직급들과 비교, 동갑내기들과 비교 등등. 항상 자신보다 조금 나은 사람들과 비교하기 때문에 그런건 아닐까요? 그리고 물가라는건, 어떤 재화를 기준으로 하느냐에 다를겁니다. 공공요금을 제외한건 본인이 조금만 더 노력하고 발품을 팔면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전 대형 마트에가서 물건 고르다 보면 참 비싸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저가 공세로 처음 x마트가 생길때 부터 봐왔었는데, 변화에 둔감해지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조금씩 가격을 올리더군요.
마트에서 1390원에 파는 두부가 더 비쌀것 같은 집앞 편의점에는 1000원에 팔고, 반찬 3종에 할인 만원으로 파는 반찬이 재래시장에선 1.5배의 양에 5가지가 만원에 살 수 있더군요. 단편적인 비교는 되지 않겠지만, 공산품을 제외한것은 재래시장을 이용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