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아버지가 뻑치기 당했다던 글쓴입니다..
아버지가 내일 병원에 입원해서 월요일에 수술을 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교통사고 몇 번 나서 큰 수술을 몇번 했는데
이번에는 수술 들어가는게 영 찝찝하다고 합니다...
난이도가 어려운지는 잘 안 말해주던데..
여자 성형외과 의사가 6시간 정도 수술 시간을 잡고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오른쪽 얼굴 뼈가 세 군데 정도 부러져서, 눈썹 위쪽과 눈 두덩이 밑부분, 그리고 입 안쪽을 절개하여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저도 영 얼굴쪽을 하는지라 많이 찝찝하네요..
흉터 남는 건 둘째치고 생명이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서요...ㅠㅠ...
이런 수술 난이도가 정말 어렵나요...?
하... 진짜 아버지 뻑치기 당해서 뼈맞추다가 수술해서 돌아가시면
진짜 정신이 미쳐서 밤마다 잠도 안자고 돌아다니면서 뻑치기 하는 새끼들 다 잡아서 찔러죽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