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막 갸름했던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퉁퉁 부은것처럼 얼굴에 살이 많진 않았거든요

한 대략 작년 여름쯤부터 일을 시작하면서 굉장히 바빠지면서

매일가던 저녁마다 헬스장가서 운동도 안하게되었고.. 유일한 운동은 숨쉬기운동

아침은 먹는날이 있긴한데 거의 안먹다시피하고ㅠㅠ

바빠서 점심은 거의 분식이나 군것질로 떼우고

그러다보니 저녁은 매일 맛있고 푸짐하게 먹어서 그런지...

거의 약 1년전보다 체중은 5~6키로 이상 빠졌는데

근육도 다 없어지고

몸은 말라깽이인데 얼굴이 무슨 붓기가 있는거마냥

부어보이네요

1년전보다 술담배는 배로 더 늘어났구요..

오랜만에 만난친구들도 얼굴보더니만 왜이렇게 돼지가 됬냐길래

잠바를 벗어서 몸을 보여주니 얼굴만 왜케 부었냐면서 매일 라면끓여먹고 자냐그러고

진지하고 자세하게 거울을 들여다보니 얼굴이 왜이렇게 부어있는지..

몸이 막 아픈데는 없는데 작년이랑 차이가 날정도로 얼굴이 퉁퉁 부어있는거같은데

운동좀 빡시게 하면 괜찮아질까요?

아님 그냥 나이먹어가면서 살이 붙는건가요?

어렸을때도 볼살하나 없었는데 왜이렇게 퉁퉁보가 된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