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해가 안되네요..

Browning 작성일 15.03.13 0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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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 대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여자친구의 주위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들어주세요 ㅠㅠ

 

모든 여자들이 그러는건 아니겠지만 여러 공동체 안에 꼭 한두명씩 정신병을 가진 애들이 있는거 같아요.

 

여자친구가 22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현재는 회사내에서 어리고 귀엽고 애교많은 이미지로 생활하고 있어요.

회사내 모든직원들하고 다 친하게 지내고 잘어울리고..

그 중 31살 여자대리(A) 하나가 여자친구에 대한 열등감인지 뭔지 요새들어 유치한 노처녀 히스테리를 부리고 있네요.

 

몇가지 예로, 얼마전 중국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는데 단체사진을 많이 찍어왔고 A대리가 잘나온 사진들을 인화해서

회사 벽에 붙이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근데 유독 제 여자친구만 이상하게 나온 사진들만 잔뜩 골라서 그걸 회사벽에

붙여놨다네요 ㅋㅋㅋ 눈감은 사진이라던가 바람에 머리가 날려서 얼굴 다 가려서 나온사진들만...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회사 사람들은 사진보고 장난으로 여자친구를 놀리면서도 다들 A대리가 여자친구한테 유치한 히스테리 부리는걸 알고 있고, 위로도 해주고 한다네요.

여자친구도 사람들이 놀리는건 장난인걸 알아서 기분이 나쁘진 않은데 그런 사진들만 골라 붙였다는거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A대리는 회사내 직원들이 아예 상종을 안하려고 하고, 그런 와중에 제일 어리고 만만한 제 여자친구를 타겟으로 삼아서 스트레스를 푸는거 같네요. 참 이런거 보면서 한대 쥐어박아 주고싶고...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러는건지

 

지금 말한건 요새 있었던 일이고 예전부터 일적으로도 계속 스트레스를 줬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또 워낙 착해서 별다른 대응을 하지도 못하고 있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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