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29먹구 공기업준비하다가
일반기업 들어가서 일한지 몇개월 됐는데
문득 내가 외국한번 가서 살아보고
느긋하게 영어권국가에서 홀로서기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마침 4월에 뉴질랜드워킹이 있더라구요.
캐나다는 진즉 마감 됐고ㅠ
주변에 말은 안했는데 보나마나 미쳤나고 할 것 같네요
가려면 진즉 가지 왜 늦은 나이에 바람 났냐고...
그리고 제일 걸리는건 가장 친한 대학동기 두명이
서로결혼합니다... 올해 말에..
사회까지 부탁하고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인데
그게 좀 걸리더라구요...
영어는 어차피 하면되고 6개월간 회화학원 빤센곳
갈 생각입니다.
29 스므살 마지막과 30대 첫스타트를 외국에서 1년..
과연 제 인생에 도움이 될까요?
만약 1살이라도 젊었다면 이런고민 없이 그냥 갔겠지만
연륜있고 경험많은 짱공 형님 동생분들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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