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인지 또는 일시적 공포감인지 판단이 안서고 있습니다.
경기도 외곽지역에 거주중이며 현재 원룸형빌라라고 해야하나요 4층 꼭대기는 집이 두채구요 2/3층 모두 원룸
저는 엄마와 이모랑 해서 셋이 거주중입니다. 그 옆집에는 서른중반의 남성분이 살고 있었구요. 왕래가 잦은편은 아니기에..
사건은 지난주에 터졌습니다.
새벽2시경 갑작스런 초인종 소리에 나갔더니 경찰분들이 왔구요 옆집사람이 전날 회식 후 부터 연락도 안되고 핸드폰이안되어 지인분이 경찰과 동행했습니다. 집에 초인종을 눌러도 사람의 인기척이 없었고 그렇게 가는줄 알았죠
조금은 놀란마음이 있었구요 아침에 갑작스런 옆집에서의 곡소리로 너무 놀라 잠에서 깨었습니다. 잠시후에 병원으로 가셨구요.
경찰이 들렸다 간 후의 새벽에 저는 잠에 들었고 새벽에 옆집 문을 따보았지만 사람이 없었구요 그날 아침에 발견이 되었다고. 술에 취해 집 근처 또랑에 머리부터 떨어져 사망한걸루요...
사실 저랑 이 사건은 관련이 없음애도 불구하고 자꾸 머리속에서의 이 사건들에 관한 특별히 본것들은 없지만 이미지?나 생각들이 스쳐들구요 또 괜히 지나다니면 무섭습니다. 특히나 술마시고 온날은 생각은 나도 잠에 드는데 맨정신상황에서는 더더욱 방에서의 느끼지 못했던 음산한이 느껴져 또 무서워 잠을 설칩니다.
어릴적 시골에서 살때 집에 저녁늦게 까지 홀로 남겨진 적이 몇번 있구요 테레비가 애국가까지 나와 끝나버리면 그 공포감으로 인하여 당숙네 까지 뛰어내려간 경험도 있구
서울로 이사하고 와서 혼자 방에서 불끄고 못자던 경험도 오래 있었습니다. 물론 차츰 이겨내긴 했구 이젠 뭐 집에서 혼자 나는게 큰 무서움이나 이런건 그다지 없었습니다.
주위에서 남자가 무슨 그런걸 무서워해 라고 하지만 어릴적 있었던 스트레스로 인해 저는 좀 이런 스트레스적인 상황이 있어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