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취업 하면 돌아오겠다며 인증했던때가 엊그제 같네요 ㅋ
저는 전자공학 전공으로 들어가서 허송세월 보내다가 4학년 여름방학부터 들었던 SW임베디드개발자 연수로 인해
어떻게 해서 임베디드 회사의 소프트웨어 개발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WIFI,블루투스 모듈 개발 회사입니다)
전자공학과 나와서 회로도도 잘 볼줄 모르고, 그렇다고 프로그래밍 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초급입니다... 완전)
한심하네요.. 면접 볼때도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대학은 졸업 했지만 크게 할줄 아는건 없다고...
다행히 회사 간부님들이 저의 인성을 좋게 봤는지 뽑아주셨습니다... 키워보겠다구요...
걱정입니다... 제가 들어가서 잘 할수 있을지... 소프트웨어 개발직인데... 그 흔한 C언어 하나 잘 다룰 줄도 모르고...
연봉도 적습니다... 2300정도.. 저는 괜찮은데 부모님이 조금 맘에 안들어하시는거 같아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나중에 경력직으로 해서 돈 더 벌수 있다고 안심시켜 드리긴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없네요... 경력직 이직도 쉽지 않고... 많이 받는 다는 보장도 없고... 저같이 회로도도 잘 못보고 프로그래밍 능력도 없는 사람은 생산직이 답일 까요?
여러 선배님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