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터넷으로 뭐 물건사다가 할인때문에 가입했던곳이 결혼정보회사 였나봐요..
그리고 한 한달전쯤에 거기서 전화와서는 제 나이도 혼기가 찼고 좋은 배우자감 잘 소개해준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한번 오라고 계속 설득을 하더라구요;;
전 이런 전화를 생전 첨 받아봐서 당황하다가 대강 둘러대고 다음에 전화 달라고 끊었는데
방금전에 또 전화왔네요;;
생각은 잘 해봤냐고 하면서...
거기다 이번에는 무슨 파티까지 있으니까 꼭 좀 와보라고 하길래
저는 애초에 그런데 갈 성격이 안되서 못가고 아직 결혼은 생각 없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상담사 같은사람이 그러면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야기해도 된다고 그럽디다;;
뭐 어차피 인터넷쇼핑에서 제휴되있는곳을 제가 가입한거라 이게 사기나 그런거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상당히 부담스럽더라구요..
암튼 결혼정보회사면 여기에 고객이 돈내고 사람 소개받고 그런거 아닌가요??
돈 얘기는 일절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