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무리를 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몸살감기가 오더군요. 한 일주일 고생했더니
이번에는 대상포진에 걸려 버렸네요..
처음에는 운동끝나고 운동복바지에 쫄쫄이에 압박되서 생긴 단순한 습진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부분에 수포가 생기는걸 보니까 단순한 습진은 아니라 생각되어 병원에 가봤더니
대상포진이라네요. 다행히 머리나 얼굴이 아닌 배쪽에 나서 다른분들이 이야기하는
극심한 통증은 아직 못 느끼고 바늘로 콕콕 쑤시는 정도 입니다. 그런데 등쪽으로도 와버렸네요...
아오...34세인데 벌써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졌나 싶고...한편으로는 나이들어서 안걸린 점, 그리고
머리나 얼굴에 않났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쉬고 회사도 당분간 쉬게 되었네요.
짱공회원분들도 몸조리 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