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인지 판단 좀 부탁드립니다.

Dsus4 작성일 15.04.13 0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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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관한 내용인데요.

나이는 49세이고 하는 일은 단순 노동입니다.

이 사람은 수없이 거짓말을 하고 허풍을 늘어놓는데 있어서 전혀 거리낌없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가진 나무(목공예를 한다고함)의 가치가 1조2천억원정도라며

이사람 저사람한테 같이 일해보자고 꼬득이는데 주변 사람들은 전혀 믿지 않습니다.

작장 동료들이 무시하지만 본인은 쳔연덕스럽게 주장함.

자기 부인의 뇌암을 천년된 나무를 끓여 차로 마시게 해서 치료했다는 것

자신은 우리나라 4대 소목장인으로서 작품 한개만 만들어도 수백만원을 버는데

지금 하는 일은 운동 삼아 한다는 것

3천여점의 작품이 있는데 몇가지(목침, 도마, 머리핀 등등) 사진만 계속 돌리면서 홍보.

자기 사업을 위해 영업을 한다고함.

주로 카카오스토리에 올리면 몇몇 아줌마들이 좋아요를 남김.

나중엔 올릴게 없어서 꽃, 동물, 풍경같은 잡다한 걸 올리다가 셀카를 찍어 올림.

본인이 깡패 수십명과 싸워서 모두 이겼다는 무용담

차를 뽑았는데(스포티지 신형) 출고일이 2달 걸린다고 함. (2달 지나도 차는 없슴)

고기(저녁 식사)먹자고 약속하면 매번 퇴근 5분 전에 급한일 생겼다며 인사없이 가버리고 문자로 통보함.

매일매일 혼자 약속하고 깨고 무한반복.   

고아로 자라서 이십대에 어머니를 만났는데 비구니임. 어머니가 자기를 낳고 절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난대없이 동생들 얘기를 꺼냄. (정신질환 동생 때문에 고생 많았다는 사연)

이 밖에도 수없이 많은 거짓을 말하는 사람인데

대부분 금새 드러나는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데도 계속 거짓말을 달고 삽니다.

 

또한 여자 엄청 좋아하고 과거에 무속인, 여승한테 돈을 받고 몸을 섞었다며 자랑질 (확인된바 없슴)

식욕도 엄청납니다. 간혹 비타오백, 박카스, 초코파이류 과자가 박스로 들어오는데 혼자 다먹음.

다른 직원 몫을 전혀 남겨두질 않음. 승부욕도 강해서 자신이 직원들 중에 가장 힘이 세고

못하는 일이 없으며 동료들보다 뛰어나다는 자부심이 강함. 실제로는 그냥 평범함.

 

이 사람은 가끔 회사 물건을 가져가는데 월급이 적음으로 노동을 댓가를 스스로 챙겨야 한다면서

회사 물건에 손을 댐. 그리고 다른 직원들한테 나눠주면서 자신이 가져가는 것을 정당화시킴.

물건을 팔면서도 손님이 1kg주문하면 2kg가까이 퍼주는 이상한 습성이 있슴.

이 때문에 정작 본인을 찾는 여자 단골이 오면 구석에 가서 숨고 난리임.

여자 손님이 자길 사적으로 흠모한다지만 실은 대량으로 물건을 퍼주기 때문임.

오히려 노골적으로 맘에 드는 유부녀를 건드려 볼려고 수작을 부림.

 

윗상관한테 잔소리를 들으면 본인이 들고 있던 물건을 내팽개친다고

과시하지만 실제로 그러지 못함.

몇몇 동료와는 사이가 매우 않좋아서 나이 어린 직원이 쌍욕을 해도 못들은척 함. 

 

 

이 사람은 맨 위 내용처럼 소시오패스가 맞을까요?

아니면 단지 자기만의 망상 속에 살고 있는 정신병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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