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암행어사 라는 작품의 한국인 작가,
쥬신이란 나라에 암행어사 라는 왕의 특사가 있다.
나라가 망한 후에도 아직 마패를 가지고 활동하는 암행어사의 이야기.
요즘엔 반전 요소가 여러 작품에 많이 나와서 그러려니 하지만
신 암행어사 1권 1편 당시 반전은 신선했으며
뒤로 이어지는 내용도 나무랄 곳이 없었다. 작화도 일단 믿고 보는 작가고.
만화책은 참 좋은데 극장판 애니로 만들어 망해버린
돈 많이 투자 받았을텐데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기가 찬다.
이전 작품도 그렇지만 양경일 윤인완은 정말 잘 만난 듯.
이사 하면서 싸놓은 박스 어딘가에 잠들어 있을 신 암행어사.
한국 작가 중에선 거의 유일하게 모두 모은 작가인데
찾아보니 아일랜드는 4권 밖에 없고 소마신화전기, 좀비 헌터는 증발.
다행히 신 암행어사는 전권 있었다.
이런...!!!!
그런데 왠지... 신 암행어사 이후에 나온 만화는 손이 가질 않네요.
뭔가... 달라.
데빌스 데빌은 적당히 야하고 좋았는데 뭔가... 달라.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