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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애기가 집에있는거 말고 수퍼~☆에 있는 아이스크림 먹겠다고 떼쓰는걸 만삭인 아줌마가 말리는데...
반해버렸습니다..... 키도크고... 내 이상형에 딱 들어맞는 느낌..
그 자리서 멍하니 바라볼수밖에 없었네요.... 서로 눈이 마주치고도 계속 멍~
왠지 모를 자과감.... 그저 남편이 부러울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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