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닭장 만들어봤어요.

먹어주는스탈 작성일 15.06.26 16: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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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입니다. 아빠가 하는 일에 관심이 많아서

무조건 같이 하는 착한 아들입니다. 오늘 생일이고요..ㅎㅎㅎ

저는 참고로 41세이며, 경기도 광주 퇴촌에 살고 있네요..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닭장에서 알 꺼내 먹는거보고

뽐뿌 받아서, 비오는 날 작업을 시작합니다.

총 3일 소요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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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는 인근에 굴러다니는 각목과, 근처 공사장에서 버리는 폐자재를

사용하였고, 망은 2만원 가량주고 철물점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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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달아주고, 닭은 9마리만 키우기로 합니다.

좀 크게 만들었어요. 닭이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하려고.ㅎㅎ

중간에 닭이 잘 수 있게 횟대로 만들어 놓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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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완성후 자리를 잡아 놓았네요.

지붕을 못구해서 저대로 3주간 방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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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들어가도 될만큼 크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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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냄새난다고 옮겨 달라해서 뒷마당으로 옮겨놓았어요.

근데, 냄새가 더난다고, 하지만 옮겨달라 소리는 못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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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오래 키워서 내년 복날... 호로록..

 

아직 알을 못낳네요.

 

전원생활에 궁금하시면, 추천 많이 해주세요.

텃밭가꾸기, 개키우기 등등.. 많이 올릴께요.

반응 별로면, 걍 여기서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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