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22일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단 한개피의 씨가렛을 피우지 아니하고 있습니다.
담배를 끊기 전에는 13년간의 꼴초생활을 했었습니다.
100일 넘어서는 술을 마셔도 밥을 먹고나서도 담배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다른분들 중에서 올해 시작해 3개월 금연하시다 다시 애연가로 돌아가신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담배 한갑에 4500원이라 생각하니 돈을 벌고 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말입니다.
담배 끊고나서는 점점 식욕이 급상승해 지금은 80kg에 육박 해졌습니다.
예전에는 65kg에서 푸라스 마이나스 3kg이였는데 말이죠. ㅠㅠ
이거 이거 이러다 폐 살리고 당뇨 걸리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금연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참 다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
이제부터는 살과의 전쟁으로 다이어트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