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2개 임플란트 한 후기

스킬러뷰 작성일 15.07.17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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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0분전에 대학 병원에서 치아 2개 임플란트 하고 온 후기 알려드림..

 

전날 인터넷에서 임플란트 하면 얼마나 아픈지 이것저것 알아봄. 결론은 사람마다 캐바캐지만 개 아프다는 결론.

 

 

 

당일 오후 2시 대학병원에 도착해서 주사 3대 맞음. 항생제 관련 주사 2대랑 진통제 주사. 

수술대에 앉아서 의사 선생님 뭐 임플란트 후유증이랑 기타 이것저것 설명 듣고 수술 동의서에 사인하고 수술 시작

 

마취 주사 잇몸에 20대 정도 맞고 시작함. 주사 맞을때는 생각보다 많이 안아픔..

둔탁하게 이빨 뽑는 느낌 남. 기분 나쁘게 살 찢어지는 느낌이 기분이 별로였음..

그다음에 뭐 덜덜 거리는걸로 윗턱에 구멍 뚫는 느낌남..

그런데 하다가 갑자기 의사 선생님이 "아 이거 윗턱 뼈가 너무 얇은데..힘든데" 라고 계속 중얼거리심

그래서 진행하다가 결국 임플란트 대신 뼈이식부터 먼저 함. 뼈이식 하는 도중에 마취 풀리고 슬슬 고통 시작..

 

전체적인 수술은 30분정도 소요..수술 끝나고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들이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하나도 안들림

고통의 시작;;; 그런데 생각보다 엄청~~아프지는 않고 생각한 고통의 80% 정도..어느정도 버틸만 함.

 

바로 진통제 먹고 집에 오자마자 짱공유 들어와서 글 쓰는중.

 

결론

- 임플란트 수술은 생각보다 빨리 끝납니다.

- 생각만큼 엄~~~청 아프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아픔..각오하고 가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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